[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한국 모델들의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더 룩 오브 더 이어(The Look of the Year)' 한국 본선대회가 지난 29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 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광의 한국 대표로는 김은주, 한건희가 선발돼 오는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더 룩 오브 더 이어' 한국대표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진혜성)에는 모델을 꿈꾸는 70여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에는 28명이 올라와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겨뤘다.

이중 톱10 모델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 뽑혔다. 수상자는 황혜원, 이채원, 김은주, 김희조, 박진서,한건희, 이승훈, 유준용, 공영석, 장성환이며, 영예의 대상은 김은주가 받았다. 김은주 외 한건희가 '더 룩 오브더 이어' 코리아 대표로 선발돼 이탈리아 본선에 오른다. 전 세계 모델들이 참가하는 본선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오는 10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는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비앤비트웰브’의 박정상 디자이너 , 박준뷰티랩 대표 박준, 한국섬유신문국장 이영희, 슈퍼모델겸 서경대모델학과 교수 김태연, 슈퍼모델 겸 서울호서예전 패션모델학과 겸임교수 김재범과 바우인터네셔널 대표 염창엽이 참여했다. 또, 이날 행사 기획과 연출은 MBC아카데미 광주 모델센터 한지성 센터장, MBC아카데미 강남 모델연기센터 이하진 센터장이 맡았다. 한국모델들의 유럽 진출기회를 제공하는 '더 룩 오브 더 이어' 한국 본선대회 축하공연에 디아이피, 인스타, D.O직구가 함께했다. 이밖에 슈퍼모델 박둘선, 리마리오로 유명한 개그맨 이상훈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모델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한국의 미를 알리길 바라며 한국 패션과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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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 룩 오브 더 이어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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