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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헤어 트렌드, 컬러 ‘빈티지&페일’·스타일 ‘우아&절제’

2015.01.19 |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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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염색의 트렌드는 지속된다. 컬러를 빼놓고는 헤어 트렌드를 논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올 한해 헤어업계 트렌드는 ‘컬러’에 집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선명한 컬러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빈티지하고 페일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다. 또 과장되거나 인위적이지 않고 정제된 듯한 우아한 헤어스타일이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전망이다.

미국 팬톤 컬러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015년을 리드할 컬러로 버건디 계열의 ‘마르살라(Marsala)’를 선정한 만큼 주요 헤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헤어 제품 브랜드가 발표한 2015 뉴 헤어트렌드 컬렉션을 살펴보면 이 같은 계열의 컬러도 눈에 띈다.

프랑스 헤어살롱 브랜드 꾸아퍼스트는 2015년 헤어 트렌드 컬렉션인 ‘마법처럼(Magical)'을 통해 이번 시즌 특별함을 넘어 럭셔리는 다시 평범함으로 회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꾸아퍼스트는 이번 시즌 끊임없이 패션혁명을 거듭해온 샤넬을 뜻을 이어 받아 마켓 용품을 모티브로 탄생한 클러치와 액세서리, 화사한 플라워 컬러, 소재의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에 보지 못했던 마르살라, 토스티드 아몬드 등 새롭고 신비로운 컬러 4가지를 제안한다.

또 간결한 커트선과 유려하고 내추럴한 컬링의 트렌드 룩은 고성능 자동차 벤틀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쇼윈도 안에 시선을 사로잡는 드레스, 매끈한 세단, 감격스러운 미술품의 아우라 등 뿌리칠 수 없는 매혹에 마법처럼 이끌려 들어가는 순간에 꾸아퍼스트만의 감성을 담았다.

웰라 프로페셔널즈는 2015년 SS 트렌드 ‘깨달음으로의 여행(Journey of Enlightenment)’을 발표했다. ‘자아를 발견하는 근본적인 여행’을 뜻하는 이번 트렌드는 정제된 순수함을 통해 내적인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트렌드를 창조해 낸 웰라의 글로벌 아티스트 헤스터 웨르네트-리진(Hester Wernert-Rijn)은 “이번 룩의 주요 스타일은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운 흐름, 라인, 동작을 통한 우아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컬러는 층을 만들거나 없애고, 탈색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모발의 깊이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웰라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은 탈색된 컬러를 사용했다. 즉 붉은색은 짙은 황색이나 코냑색으로, 검은색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바이올렛 블루 컬러로, 블론드는 순백색으로 정제하여 고급스러운 순수함을 만들어냈다. 웰라가 제안하는 2015년 SS 트렌드는 정제된 헤어 룩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니앤가이는 2015 헤어 트렌드로 ‘렉시콘(LEXICON)’ 컬렉션을 제안했다. 하이패션으로부터 큰 영감을 받아 강하고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이지만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펴보면 하나의 완성된 모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낮은 톤을 사용했다.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과 함께 작업한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 럭스’라는 테마를 가지고 작업했다.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브랜드 박준뷰티랩은 2015 헤어 트렌드 ‘맥시멀리즘 2015. 컬러&웨이브(Maximalism 2015. Color&Wave)’를 발표했다. 2015년의 패션 트렌드는 물론, 헤어의 역사와 작품세계를 토대로 작업한 이번 트렌드는 1960~70년대 빈티지함을 바탕으로 과거에서 영감을 얻어 화려한 컬러의 웨이브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네오 페미닌 롱(Neo Feminine Long )’은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페미닌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연출해 꾸미지 않은 듯 꾸민 헤어스타일이다. 컬러는 2015년에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레트로 패션에 잘 어울리도록 엔티크 로즈 핑크를 입혀 너무 비비드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이철헤어커커는 2015 S/S 트렌드 ‘리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는 총 3가지(Re-Echo, Re-Air, Re-Mix)의 테마로 나누어진다. ‘Re-Echo’는 커커의 무한한 열정에 대한 '메아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Re-Air’는 '다시 나에게로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키워드로 연출했다. ‘Re-Mix’는 다양한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커의 슬로건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테크닉의 조화로움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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